Augus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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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IQ를 간단히 도식하면 ‘정신연령x100/생활연령’이다. 즉 어릴 때 신동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당연하고, 자라면서 멍청해지는 것도 당연하다는 뜻이다. 괜한 걱정에 자라는 아이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위축시키는 것이야 말로 어리석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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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New Yorkers actually follow Mayor Bloomberg’s advice and prepare? Buy new...
– John Seabrook | The New Yorker (via kateop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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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Go 듣Go 달린다: 이것뿐일지도 모른다 →
yeonsukim:
나는 에티엔 앞에서 조른의 책 얘기를, 그리고 이 책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책이지만, 그해 여름에 내게 비슷한 충격을 주었던 ‘피에르의 책’ 얘기를 꺼낼 용기가 없었다. ‘피에르의 책’은 루이즈 람브리히가 15년 동안 암과 투병한 정신분석가 피에르 카제나브와 긴 대담 형식으로 나눈 얘기들을 모은 책인데, 카제나브는 책이 출판되기 전에 세상을 떴다. 피에르 카제나브는 ‘암에 걸렸다’가 아니라 ‘암환자’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했다. ‘암이 발생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나는 오래전부터 내 속에 암이 있었다는…
이 글을 읽다가 예전에 써둔 글 중에 기억나는 것이 있어 옮겨본다.
..
‘암 선고’의 종언,
그러나 멈추지 않는 질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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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 사태를 취재하면서 오히려 이 사건이 인해 십 수 년을 유지해 온 노동문제에 대한 나의 시각을 전향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첫 번 째는 구조조정, 비정규직과 같은 노동유연화에 대한 입장이 바뀌었다. 노동력의 재배치라는 관점을 수용하게 된 것이다. 두 번 째, 수빅만 조선소로 대형선박 수주 전량을 몰아준 것에 대해서 이전 같았으면 악덕한 기업논리라고 생각만 하였을 지 모르나, 지금은 자본의 범세계화 측면에서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인력에 대한 저임금 외인 노동자 대체와 같은 입장에서 국제적 노동권과 기간산업으로서 국가가 인민에 대해 제공해야하는 의무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던 관점을 재정리하게 되었다. 역사적 사건을 개인적으로 환원하여 감상에 빠져드는 것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수의 제한은 사고의 제한을 부른다. 시조나 하이쿠나 같은 전통적인 글쓰기 방식에서는 반대의 경우도 있으나 인스턴트 메시징 시대에 단문은 사고 과정을 생략하도록 종용하는 경우가 많다. 트위터에 대한 알러지는 그렇게 생겼다. 자수의 제한이 만든 사고의 생략까지는 그렇다쳐도 그런 비약에 도취되어 ‘올바른 생각’을 전파하고 있다는 믿음은 흡사 광신 집단을 방불케 했다. 그렇다고 넋 놓고 있자니 네트의 바다에서 닿는 길이 현실 세계와 진배 없어 시야가 협소해짐을 느꼈다. 다행히 여기서 느즈막하게나마 좋은 공간을 찾았다. 자수의 제한도 없고, 익명성을 기반으로 어느 정도의 소통을 보장 받는. 이런 공간이라면 이 회사의 모토처럼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의 집합소가 되지 않을런지. 뉴-비는 이곳 세상을...